자동차 주행 중 시동 꺼지는 원인 8가지와 대처 방법은?

자동차 주행하는 중에 시동이 꺼지면 많이 당황하게 되고 위험한 순간이 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주행 중 시동 꺼지는 원인 8가지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주행 중 시동 꺼지는 원인
자동차 주행 중 시동 꺼지는 원인

 

 

1. 자동차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원인 8가지

운행 중에 시동이 꺼졌을 때는 핸들의 조작이나 브레이크의 제동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갓길에 차를 이동시켜야 되는데 시동이 꺼졌다면 동력이 나빠지므로 브레이크는 밟지 말고 갓길에 진입을 하도록 합니다.

 

갓길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상등을 켜고 경찰 또는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긴급상황을 알립니다.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안전벨토를 착용하고 차에서 내리지 않도록 합니다.

 





 

1) 연료 부족

주유 경고등을 확인하지 못하고 장거리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연료가 부족으로 시동이 꺼졌을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가입한 자동차 보험사에 연락해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습니다. 비상급유 서비스를 이용, 가까운 주유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회사마다 서비스가 다른데 보통 2,3회 정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동액 부족

부동액은 엔진과 부속 장치들이 열로 인해서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부동액이 부족하면 부동액을 담은 통에 누수가 생기고 기화로 인해 엔진의 온도가 상승하여 과열되면서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부동액은 차량 정비소나 대형마트,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다면 꼭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제품을 구매하여 여분을 구비해 놓고 필요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부동액이 차 안에 없을 시, 임시방편으로 수돗물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생수나 약수 등은 미네랄 성분이 있어 부동액 통 내부에 부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 부족으로 주행 중에 시동이 꺼졌다면 차량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부동액을 보충하여 줍니다. 부동액을 구비하고 있지 않다면 수돗물로 잠시 보충하고 바로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 부동액을 채워주도록 합니다.

 





 

3) 배터리 방전(발전기 고장)

자동차의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배터리는 충전되어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이 났을 경우 시동이 처음에 걸렸다가 배터리가 방전이 되며 다음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떴을 때 갓길에 바로 세우고 충전의 도움을 받거나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의 견인을 이용하여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습니다.

 

4) 연료 공급 계통 쪽에 문제 발생

연료가 충분한데 시동이 꺼질 때 연료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가 충격으로 인해 찌그러졌거나 필터가 막혔을 경우 연료 공급이 안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를 갈 때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지턱을 세게 넘거나 차량 하부에 외부의 충격이 있을 경우 훼손이 되어 손상될 수 있습니다.

 





 

5) 교체 주기 지난 엔진 오일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며 차량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엔진 오일의 교체주기를 넘긴 상태에서 계속 차량 운행을 하면 오일에 점성이 떨어지고 윤활유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엔진 피스톤이 실린더에 눌어붙게 되고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엔진 오일로 시동이 꺼지게 된다면 큰 비용이 들게 되므로 주기적인 엔진 점검과 교환이 필요합니다. 엔진 오일은 7,000km~10,000km에 교체하도록 합니다.

 

6) 타이밍 벨트 끊어짐

고무 재질로 되어있는 타이밍 벨트는 소모품으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행 중에 타이밍 벨트가 파손되거나 끊어지면 시동이 꺼지면서 차가 정지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갓길에 차량을 이동, 자동차 보험사에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타이밍 벨트는 60,000~10,000km 사이에 교체하도록 합니다.

 





 

7) 속도를 줄일 때 시동 꺼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감속될 때 시동이 꺼진다면 공회전의 속도가 너무 낮아서 시동이 꺼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것 속도 센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디젤 엔진 차량의 결함

디젤 차는 대부분 디젤 엔진을 전자제어 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결합이 생기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디젤 차량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디젤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 압력이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연료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디젤 차량의 운전자인 경우, 인젝터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주행거리가 50,000km가 넘었다면 안전을 위해 차량 정비소에서 인젝터의 점검과 클리닝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대처 방법

  1. 주행 중에 시동이 꺼졌다면 바로 비상등을 켜서 자신의 차에 이상이 있는 것을 다른 차에게 알려야 합니다. 운행 중, 갑자기 차량이 멈추는 것은 2차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2.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차량이 움직일 수 있다면 갓길로 최대한 이동을 합니다. 이때 시동이 꺼져 동력이 없는 상태이므로 브레이크는 밟지 말고 최대한 갓길로 이동을 합니다.
  3. 2차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 삼각대를 200m 후방에 배치합니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벗어나서 차량이 없는 곳으로 피하여 긴급출동 서비스에 요청을 하도록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자동차 주행 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원인 8가지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안전이고 시동이 꺼지지 않기 위해 자동차의 점검 및 부품 교체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리한 운전 생활에 참고하시어 안전 운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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