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치약 활용 방법 꿀팁 9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약은 집에 항상 구비해 놓는 생활용품 중 하나입니다. 치약은 입안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많이 헹구지 않거나 성분이 좋지 않은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오래된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치약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는데요.
치약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 개봉한 날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에서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 불소 성분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효과가 감소되며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의 활용, 꿀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 활용 방법 꿀팁 9가지
1) 변기 세정 및 화장실 청소
송곳 또 바늘을 불에 달구어 치약에 구멍을 여러 군데 내서 변기 물속에 넣어둡니다. 그러면 물이 내려가면서 거품을 내고 구석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2) 은 세척, 녹슨 우산살 관리
얼룩진 악세서리, 특히 은 악세사리의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얼룩이 지고 녹이 슬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은이 변질되는 원인은 공기 중의 황 성분과 만나서 은의 색을 변하게 만듭니다.
황 성분을 없애 주는 치약은 효과적으로 녹을 제거 해 줍니다. 녹슨 악세서리 부분에 치약을 묻히고 약 15분 정도 둡니다. 마른 천으로 살살 문지르면 녹이 제거됩니다. 녹슨 우산살에 치약을 묻히고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어느 정도의 녹을 제거 해 줍니다.
3) 화장실 수전 물때 제거 실리톤 마감 얼룩제거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 성분은 화장실 수전의 물때나 실리콘 부분의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칫솔을 사용하여 더 구석구석 꼼꼼하게 얼룩이나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안경이나 거울 김서림 방지
욕실의 거울은 습기가 잘 생기는데 치약으로 안경이나 거울을 닦으면 코팅 역할을 하여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옷에 묻은 잉크나 볼펜 자국 제거
잉크나 볼펜 자국에 칫솔에 치약을 묻힌 후 살살 비벼주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잉크 자국이나 볼펜 자국이 제거됩니다.
6) 찌든 신발 때 제거
치약의 연마제 성분, 미백 효과를 활용하여 흰 운동화나 카펫에 치약을 사용하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운동화의 색을 변색시킬 수 있으므로 흰 운동화에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7) 반찬통 악취제거
반찬통을 깨끗하게 씻어도 냄새가 배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반찬통에 물과 치약을 짜 넣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 주면 배어있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8) 자동차 흠집 제거 가죽 소파 얼룩 지우기
소파에 음료나 음식물 찌꺼기의 자국이 있다면 치약을 활용할 수 있습다. 헝겊에 치약을 묻혀서 얼룩 부분을 닦으면 얼룩이 없어지고 가죽이 관리됩니다.
9) 손 냄새 제거
오래된 치약, 핸드 워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에 치약을 묻혀 비비면 거품이 나면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자주 사용하면 손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냄새 제거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의 활용 방법, 꿀팁 9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의외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약의 경우 선물을 받거나 사은품으로 들어와서 의외로 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이 많아서 버리기가 아깝다고 느껴지지만 구강 관리에 중요한 치약은 개봉한지 1년이 지나면 변질되고 세균이 생겨 좋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시어 유통기한 지난 치약을 바로 버리지 마시고 생활에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