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손을 씻게 되는데 손 소독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물로 씻게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 19 때 구입했거나 사은품으로 받았던 유통기한 지난 손 소독제가 집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손 소독제 활용을 한다면 아깝게 버리지 않아도 되는데요.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손 소독제의 활용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손 소독제 활용 꿀팁 7가지
1. 주방 청소
요리를 하고 나면 각종 기름기와 국물이 넘쳐 눌러붙곤 합니다. 가스레인지의 표면이나 전자레인지 내부에 기름때와 찌든때가 껴있는 부분을 마른걸레나 티슈에 손 세정제를 묻혀 닦아줍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내부나 가스레인지 주방 벽면에 묻은 오염물질을 알코올 성분이 제거하고 소독해 줍니다. 싱크대 아래 부분이나 바닥, 걸레받이를 닦는 데도 유용합니다.
2. 욕실 청소
화장실의 변기 뚜껑의 물 때에 손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 때 부분에 손 소독제를 몇 번 짜주고 마른걸레나 티슈로 닦아주면 물 때가 지워지고 광이 나게 됩니다. 직접 살이 닿는 부분, 변기 커버도 닦아주면 말끔한 청소가 됩니다.
샤워기와 같은 수전 부분의 물 때에 손 소독제를 몇 번 짜주고 닦아내면 닦이지 않을 것 같은 물 때가 지워지고 광이 나게 됩니다.
3. 핸드폰, 마우스, 리모컨 소독
손에 항상 들고 다니는 핸드폰은 변기보다도 더럽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때도 핸드폰의 세균 소독을 위해 손 세정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솜에 소독제를 덜어 핸드폰, 마우스를 닦아주면 살균 소독이 됩니다.
리모컨도 핸드폰과 같은 방법으로 닦아주는데 면봉을 이용하여 구석까지 잘 닦아줍니다. 에탄올 성분이 손 때와 각종 세균을 제거해 줍니다.
4. 현관이나 방문 등 샷시 손잡이
집안의 먼지가 쌓이는 식탁 위 갓 등 표면이나 현관 손잡이, 방문 손잡이 등 샷시 손잡이에 소독제를 묻혀 닦아내면 찌든 때가 닦이고 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5. 세탁기
세탁조의 고무 패킹 부분을 청소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마른 수건에 손 소독제를 묻혀 고무 패킹 부분을 닦아 세균이 없는 깨끗한 빨래가 되도록 합니다. 또한 세제통을 분리하여 세척한 후 마무리로 소독제를 묻혀 닦아냅니다.
6. 스티커, 테이프, 펜 자국
물건을 샀을 때 바코드가 적혀있는 스티커나 테이프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끈적이는 부분을 제거하려면 잘 떼지지 않아 힘이 들기도 합니다. 손 소독제를 도포하고 일정 시간 후에 둥근 모양으로 닦아냅니다.
스티커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손 소독제로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펜 자국이 있는 곳에 손 소독제를 짜놓고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펜 자국이 제거 됩니다. 다음 영상처럼 신기하게도 펜 자국이 손소독제로 섞이면서 깔끔하게 닦였습니다
7. 물로 닦는 손 세정제로 활용
외출 후 돌아오면 손을 먼저 씻게 되는데요. 욕실에 두는 손 세정제 대신 손 소독제를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로 손을 닦은 다음 물로 씻으면 소독 효과가 남아있어 손 세정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 손 세정제의 활용 꿀팁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손 소독제는 의외로 다양한 쓰임이 있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버리기 아까운 손 소독제를 이 글의 정보를 참고하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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